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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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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 관광기념품 대상 영예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가 관광기념품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 등 총 44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인숙씨가 출품한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는 강릉지역 고유의 색깔을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아름다운 자수 문양의 안경닦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뛰어나다.

이외에 금상(국무총리상), 은상(문체부장관상) 등 주요 우수작들이 결정됐다.

금상에는 대표적인 문화재 건축물과 상징물을 팝업 형식으로 표현한 '전통팝업카드'와 국내 주요 관광지의 대표 이미지와 우리의 고유문화를 마스킹테이프에 입힌 '문화를 담다, 지담'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은상은 담양 대나무와 댓잎을 재료로 만든 식음료 상품인 '대나무 동산'과 3D 입체형 지도를 활용한 관광지 가상체험 상품인 '가상여행 입체엽서' 등이 차지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2000여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이 발굴돼 관광기념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념품으로서 보다 실용적이고 시장성을 갖춘 상품을 전통·현대, 창작아이디어(신설)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모색했다. 총 652개 출품작이 접수됐고 1~3차 심사를 거쳐 4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산업협력팀 이장의 팀장은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 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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